무역안보관리원, 경제안보 씽크탱크로 발돋움
지난 2022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에서 안덕근(가운데 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이은호 전략물자관리원 원장이 국가유공 포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코엑스에서 '2024 무역안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과 기업, 미국·일본 정책당국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무역안보의 날'은 무역안보에 대한 기업과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무역안보 이행에 기여한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1년 처음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 무역안보의 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무역안보관리원’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무역안보관리원'은 대외무역법 개정에 따라 '전략물자관리원'에서 '무역안보관리원'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날 출범식을 통해 '경제 안보시대, 글로벌 무역안보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라는 새 비전과 함께 4대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무역안보관리원은 전문판정, 수출입 기업 대상 교육 등 기존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업무 외에 신규 통제 예상품목에 대한 산업영향 분석, 외국인투자 안보 심사 지원, 무허가수출자 조사·단속, 종합 무역안보 컨설팅 및 동남아 등 해외아웃리치 등 경제안보 분야 씽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역안보관리원 출범으로 우리나라의 무역기술안보체계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무역안보관리원은 앞으로 자본·기술·인력 등 국가 간교역 전반의 안보기능 수행을 통해 핵심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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