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상혁 신한은행장, 하반기 첫 해외 출장으로 캄보디아 찾는다

고정삼 기자 (jsk@dailian.co.kr)

입력 2024.07.09 10:25  수정 2024.07.09 10:54

17~19일 사흘 일정 방문

현지법인 영업 현황 점검

정상혁 신한은행장.ⓒ신한은행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올해 하반기 첫 해외 일정으로 캄보디아 출장길에 오른다. 현지법인의 영업 현황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행장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캄보디아 출장에 나선다. 정 행장의 올 하반기 첫 해외 일정이다. 정 행장은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을 찾아 리테일(소매금융)과 현지화 전략 등 전반적인 영업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2007년 10월 설립됐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15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재원 9명과 현지 직원 472명 등 총 481명이 근무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 등 견고한 '동남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축한 가운데 내실을 다지는 데 정 행장이 직접 뛰는 모습이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신한캄보디아은행의 올 1분기 순손익은 64억3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4%나 증가했다.


앞으로도 정 행장의 나라 밖 행보는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오는 2030년까지 40% 이상의 이익 기여도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이를 위해 동남아시아를 넘어 선진금융 시장으로 글로벌 사업의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지난 1분기 글로벌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은 21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2%나 급증하기도 했다.


정 행장은 이번 달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연결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견하는 일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과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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