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상공인 에너지효율개선 현장 방문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7.01 14:00  수정 2024.07.01 14:00

폐수열·공기열 히트펌프 설치 에너지비용 절감

폐수열·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목욕업 현장.ⓒ산업통상자원

산업통상자원부가 폐수열·공기열 히트펌프 설치로 에너지비용을 절감한 목욕업 현장을 찾았다.


1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사우나 영업장을 방문해 소상공인 고효율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설치된 수열·공기열 히트펌프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부지원을 받은 영업장은 아파트 단지에 인접한 동네 목욕탕으로 지난 1998년부터 약 26년간 지역 주민과 동고동락한 시설이다.


코로나19 시기 인근 목욕탕의 폐업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이어왔지만 이용객의 지속적인 감소와 설비 노후화로 인한 에너지비용 부담으로 경영상 애로를 호소하고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영업장은 정부로부터 4500만원(총사업비 6500만원)을 지원받아 폐수열 히트펌프 1대(196㎾)와 공기열 히트펌프 2대(25㎾×2)를 설치해 연간 10% 에너지절감과 700만원 비용 절감을 기대하게 됐다.


정부는 에너지다소비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고효율 설비를 지원 중이다. 목욕업 278개소, 숙박업 32개소 등 344개 소상공인 사업장에 수열·공기열 히트펌프와 고효율 LED 간판 설치비의 70%를 지원 중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영업장 운영자는 "코로나로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목욕탕이 동네 어르신들의 모임터 역할을 하고 있어 사업을 어렵게 유지해왔다"며 "시설 개선 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정부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정부는 소상공인 에너지비용 부담의 근본적 완화를 위해 에너지효율개선 설비지원 사업을 시행중으로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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