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FOMC 앞두고 관망심리…2705.32 마감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4.06.11 16:11  수정 2024.06.18 15:59

개인 홀로 3400억 순매수

시총 상위주 대부분 상승

11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한 관망심리가 짙어지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5포인트(0.15%) 오른 2705.3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55포인트(0.58%) 오른 2716.72로 개장한 뒤 한 때 2718.88까지 올랐지만 이내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4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받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2억원,1184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방압력을 키웠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2.16%), LG에너지솔루션(0.99%), 현대차(1.31%), 삼성바이오로직스(0.54%), 기아(0.4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66%), 네이버(-0.29%), 삼성SDI(-0.1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위험자산 선호가 선물시장에서 순매수로 이어지면서 코스피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며 "이날 코스피는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순환매가 전개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65포인트(0.42%) 오른 868.36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0.25%) 오른 866.66로 개장한 뒤 오름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9억원, 288억원을 사들였고 반면 개인은 334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알테오젠(12.06%), 엔켐(2.88%), 셀트리온제약(0.43%) 등이 상승 마감했고 에코프로비엠(-0.93%), 에코프로(-0.58%), HLB(-1.1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전 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378.4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원 내린 1375.5원에 개장했다. 장 내내 환율은 1375~1379원 수준의 좁은 범위 내에서 등락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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