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미분양 절반 소진한 의정부시…‘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선착순 분양 중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입력 2024.05.31 10:16  수정 2024.05.31 10:16

의정부시 미분양 물량이 4개월 만에 절반이 넘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경기도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의정부시 미분양 물량은 단 435가구가 남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분양 물량이 지난 12월 896가구인 것을 감안하면 절반이 넘게 소진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분양가 상승 이슈가 붉어지고 있는 데다, 의정부시가 품은 GTX프리미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2024년 4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도 3.3㎡당 분양가는 약 2108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월(1,913만원) 대비 10.19% 오른 수치다. 이런 이유로 가격이 오르기 전 분양가격이 확정된 기분양 단지들이 오히려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며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을 분석된다.


GTX 개통 프리미엄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GTX-C노선(예정)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을 출발해 서울시 청량리역, 삼성역을 지나 경기도 수원시까지 86.46km를 연결한다. 최고시속은 180km로 지하철보다 약 3배가량 빠르며, 14개 정거장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추진된다. 특히 해당 노선이 개통되는 2028년에는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여 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발 빠른 수요자들이 알짜 미분양 단지 선점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선착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에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계약금 5%(1차 계약금 500만원)로 초기 비용 부담이 적은 데다 2025년 1월 이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초기 적은 금액으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들까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총 815세대 규모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2~84㎡, 407세대를 일반분양 중이다.


단지는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의정부초등학교가 위치한 초품아 입지로, 안전한 도보통학은 물론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시설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시 최대 근린공원 추동근린공원과 발곡근린공원, 중랑천 수변공원 등이 인접해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도 여가 활동이 가능하다. 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이용이 수월하며,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로데오거리, 신시가지 상권 이용이 편리하다.


대규모 정비사업 진행으로 뉴타운급 변화도 기대된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 주변으로는 장암생활권 1, 4구역과 장암5구역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이 일대가 6,000세대 규모의 새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뛰어난 상품성에 기반한 브랜드 프리미엄도 장점이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는 e편한세상만의 기술·상품·디자인·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C2 HOUSE’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한 특화 설계 주거 평면이 적용되면서, 지역 내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신용등급 A-(안정성 상위급)를 취득한 DL건설의 시공으로 사업의 안정성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의정부시 잔여 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점할 수 있는 기회”라며, “1차 계약금 500만원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울은 물론 광역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의 주택 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6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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