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다음 달 1~12일 148척 대상 연안여객선 특별 점검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3.31 11:00  수정 2024.03.31 11:00

전국 152척 중 비운항 4척 제외

여객실 구명조끼 점검.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8척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만 전국 연안여객선 102개 항로 152척 중 선박수리 등으로 비운항하는 4척은 제외된다.


해수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연안여객선 시설·설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선내 방송 시설과 게시판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안전 수칙을 적절히 안내하고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 교육과 선내 비상훈련 등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에는 안개가 짙은 날이 많아 여객선 안전 운항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이번 점검에서는 레이더와 통신 수단, e-내비게이션 등 항해·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해수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도록 하고, 늦어도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이 시작되는 5월 1일 전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시정해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섬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따뜻한 봄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사전 점검을 시행해 여객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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