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우수조달 물품 기업 목소리 청취

김지현 기자 (5479wlgus@dailian.co.kr)

입력 2024.03.20 15:55  수정 2024.03.20 15:55

㈜유원티이씨 방문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0일 (주)유원티이씨를 찾아 폐소화기 재가공 공정을 점검하고 있다. ⓒ조달청

조달청은 20일 ‘조달기업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 생산 기업인 주식회사 유원티이씨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수동식 소화기 제조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유원티이씨는 지난 2018년 설립된 중소기업이다. 우수조달 물품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32억원, 올해 1분기 13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공공조달시장 공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유원티이씨는 국내 최초로 폐소화기의 재가공 공정을 자동화한 소화기를 생산한다. 자원 순환성을 향상하고 단기간에 강력한 초기 소화 성능을 인정받아 우수조달 물품으로 지정됐다.


㈜유원티이씨 관계자는 “우수제품 규격추가, 기간연장 및 계약관리 등 사후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속해서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공공판로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병철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나라장터 엑스포, 권역별 수요기관 간담회 등 홍보 채널을 활용해 우수제품의 홍보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목소리는 속도감 있게 정책에 반영해 조달기업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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