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들리AI, 엔비디아 'GTC 2024' 참가…자체 개발 엔진 시연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입력 2024.03.19 09:02  수정 2024.03.19 13:50

프렌들리AI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 선봬

AI 스타트업이 포진한 북미 시장 적극 공략

프렌들리AI 이미지ⓒ프렌들리AI

생성형 인공지능(AI) 인프라 서비스 기업인 프렌들리AI(대표이사 전병곤)는 엔비디아 AI 콘퍼런스인 'GTC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GTC는 18~2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전 세계 30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렌들리AI는 자체 개발한 엔진을 통해 기존보다 최대 수 십 배 비용을 절감하고, 모델 크기가 120기가바이트(GB) 이상의 큰 생성형 AI 모델도 쉽게 서비스 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또한, 맞춤형 모델을 쉽고 빠르게 만들어 즉시 배포하고 서비스해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공개한다.


프렌들리AI 전병곤 대표는 "엔비디아 GTC에 세계적인 생성형 AI 기업으로 인정 받아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누구나 생성형 AI를 쉽게 접하고, 낮은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들을 소개해 AI 스타트업이 많이 포진한 북미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렌들리AI는 생성형 AI 모델을 배포해 서비스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맞춤 생성형 AI 모델을 만들고 서빙할 수 있는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s), ▲서버리스 형태로 생성형 AI 모델을 제공하는 '프렌들리 서버리스 엔드포인트'(Friendli Serverless Endpoints), ▲기업이 원하는 모델을 올려서 자사 온프렘 또는 클라우드 자원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프렌들리 컨테이너'(Friendli Contain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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