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건전성 향상 기대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전경. ⓒKDB산업은행
정부가 KDB산업은행에 2조원 대의 자금을 투입한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현재 보유한 공기업 주식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이달 중 산은에 2조원 규모의 출자를 마무리 할 방침이다.
지원 규모는 산은이 정책금융공사와 통합해 출범한 2015년 이래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조치는 산은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은 지난해 3사분기 말 기준 13.66%였다. 금융당국은 은행 건전성을 위해 BIS 비율 13% 이상 유지를 권고하고 있다.
출자가 완료되면 산은의 BIS 비율이 14%대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대출 여력도 20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금융위는 산은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올해 자금공급 목표를 212조원으로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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