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 중인 배우 유아인의 신작 '종말의 바보'가 올해 공개될 수 있을까.
9일 한 매체는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를 4월 26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현재 정해진 바 전해진 바 없다. 공개일이 확정되면 자료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이 남은 시간 속에서 눈 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유아인 외에 안은진, 전성우, 김윤혜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공개 예정이었지만 유아인의 마약 논란으로 공개일이 미뤄졌다.
한편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회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 타인 명의로 수면제 1100여정을 불법 처방 및 매수한 혐의를 받는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