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 등 권역 간 네트워크 참여방안 의견 교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9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세계 경제순위 5위 국가인 인도와 무역·투자, 기술교류, 공급망 공조, 에너지와 신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장관을 접견하고 양국의 포괄적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특히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 등 권역 간 네트워크에 양국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자이샨카르 장관과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는 산업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년 범부처 수출확대 전략'에서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광역 단위의 다층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안 장관은 자이샨카르 장관에게 "양국이 신산업 등 경제협력 현안을 정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전략적 대화 채널이 필요하다"며 "지난해 한-인도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우리 측이 인도 상공부에 제안한 장관급 '한-인도 산업협력위원회'가 조속히 신설돼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관계를 심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 협상을 진전시켜 연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또 '코리아 플러스 인 인디아(Korea Plus in India)' 등 현지 지원 기관을 통해 인도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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