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 “김연아 우승할 것”

이충민 객원기자 (robingibb@dailian.co.kr)

입력 2008.11.06 17:55  수정


일본 네티즌들이 최근 야후 게시판 등을 통해 2008-09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시리즈 3차대회 컵 오브 차이나 강력한 우승후보로 김연아와 안도 미키를 꼽았다. 둘은 지난 1차 그랑프리 미국대회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일본 네티즌은 김연아에 대해 “1차 대회를 통해 연기 표현력이 많이 늘었다”면서 “차이나 대회에서도 점프기술을 자신 있게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일본 네티즌은 “스케이트 아메리카 대회에서 여전히 수준 높은 기술을 보여줬다”면서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는 상대적으로 연기력에서 감동이 적었지만, 여전히 경쟁선수들과 비교해 월등한 기술을 가진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김연아의 기량을 인정했다.

이어 자국선수 안도 미키에 대해서도 공중 4회전 성공여부와 점프착지 실수 최소화 여부가 우승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국제피겨전문매체 <아이스네트워크>는 김연아가 그랑프리 1차대회 우승 직후,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순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6일 컵 오브 차이나 대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기술훈련을 시작했으며, 1차대회에서 실패한 ‘트리플 루프’를 집중적으로 연마하고 있다. 김연아는 미국대회에서 트리플 루프를 1회전만 도는 실수를 범한 바 있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현재 일본에서 언론 접촉을 피한 채 훈련 중이며, 시즌 첫 대회는 13일 프랑스 파리서 열리는 그랑프리 4차대회(에릭 봉파르)다.


◆2008-09 국제빙상경기연맹 시니어피겨그랑프리 3차대회 김연아 경기일정

△ 여자 쇼트프로그램 = 6일 오후 8시 40분~10시 25분
△ 여자 프리스케이팅 = 8일 오후 5시 35분~7시
△ 갈라쇼= 9일 12시10분~2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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