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이 5일 오후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전통시장)을 방문해 고기·한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최근 전통시장 경기 및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전통시장 내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소통했다.ⓒ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 점검에 나섰다.
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통인시장을 방문해 고기·한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최근 전통시장 경기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전통시장 내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은행권과 중소금융권 이자환급 시행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을 통해 높은 대출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 경감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은행권은 5일부터 소상공인 금리부담 경감을 위해 약 188명에게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이자환급을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1인당 평균 80만원 수준의 이자환급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연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최대 5.5% 저금리 대출로 대환해주며, 올해 1분기 중 대환 프로그램 대상이 되는 대출의 최초 취급시점 요건을 지난해 5월 31일까지로 확대했다. 아울러 1년간 대환 이후 금리를 최대 5.0%로 낮추고 보증료 0.7%도 면제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명절 성수품 구매대금 지원을 위한 전통시장 상인 명절 자금지원이 차질 없이 시행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시장 참여자, 이해관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어려운 민생경제에 조금이라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사회적 역할 강화와 정책지원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