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0.06%↓…상승 멈춘 전세가격, 보합 전환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입력 2024.02.01 18:16  수정 2024.02.01 18:17

1일 한국부동산원이 1월 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도 상승을 멈추고 보합 전환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1월 5주(29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하락하고 전세가격은 0.00% 보합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6%), 서울(-0.03%→-0.05%), 지방(-0.04%→-0.06%)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자 우위시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 매수문의가 이뤄지고 있다. 다만 거래는 한산해 매물가격이 조정되고 매물 적체가 지속되는 등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강북 14개구(-0.05%)에서는 도봉구(-0.08%), 성동구(-0.08%), 동대문구(-0.07%), 마포구(-0.06%) 등 지역 위주로 가격이 하락했다.


강남 11개구(-0.04%)에선 서초구(-0.07%)가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관악구(-0.06%)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강서구(-0.06%)는 화곡·마곡동 위주로, 강동구(-0.05%)는 천호·명일동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05%)는 독상·가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5%, 0.08%씩 가격이 내렸다. 지방에선 5대 광역시와 8개도가 각각 0.07%, 0.04% 하락했고, 세종은 0.54% 내렸다.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2%) 대비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5%→0.05%)은 상승폭 유지, 서울(0.07%→0.0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0.0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한국부동산원

전국 주간아파트 전세가격은 일주일 전(0.02%) 대비 보합 전환됐다. 수도권(0.05%→0.05%)은 상승폭 유지, 서울(0.07%→0.0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0%→-0.04%)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은 매매시장 관망세로 전세수요가 꾸준하고 갱신계약을 선택하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신규매물이 감소하는 등 학군과 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우수한 선호단지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강북 14개구(0.09%)는 성동구(0.14%)와 노원구(0.14%), 용산구(0.10%), 은평구(0.09%), 광진그(0.08%) 등을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강남 11개구(0.04%)에선 영등포구(0.09%)와 동작구(0.09%), 구로구(0.08%), 금천구(0.08%), 서초구(0.05%)등 지역이 상승했다.


인천은 0.07%, 경기는 0.05% 올랐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와 세종이 각각 0.04, 0.58%가 하락한 데 이어 8개도가 0.3% 내렸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임정희 기자 (1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