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일본 5대 종합상사 ETN 출시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4.01.05 10:55  수정 2024.01.05 10:55

소액 투자 가능 상품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일본 5대 종합상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한투 일본종합상사TOP5 ETN’은 일본 증시 5대 종합상사(이토추상사·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마루베니상사·스미토모상사, 시가총액 기준)의 가격 변동을 1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매 분기마다 조정을 통해 종목별 비중을 동일하게 유지한다.


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의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일반 주식계좌를 통해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발행가는 1만원으로 최소 100주 단위로 매매해야 하는 일본 주식에 비해 소액 투자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엔·원 환율의 변동이 지표가치에 반영되는 환노출형 상품이며 연간 제비용은 0.8%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엔화 선물에 투자하는 ETN 6종을 비롯해 국내외 대표지수 및 천연가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금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투자하는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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