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 조기 개최·숙박쿠폰 9만장→45만장…국내 관광 활성화[2024 경제방향]

표윤지 기자 (watchdog@dailian.co.kr)

입력 2024.01.04 12:10  수정 2024.01.04 12:11

근로자 휴가지원 9만명→15만명

중국 단체관광 비자수수료 면제 연장

제로페이-7개 해외결제사 간 연동

듀티 프리 페스타 30% 할인

정부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가는 달을 연 2회(2월·6월) 확대 시행하고, 지역 축제 조기 개최를 유도할 방침이다. ⓒ뉴시스

정부가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를 조기 개최하고, 중국 단체관광 비자수수료 면제를 연장한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내국인 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여행가는 달을 연 2회(2월·6월) 확대 시행하고, 지역 축제 조기 개최를 유도한다.


숙박쿠폰은 기존 9만장에서 45만장까지 늘리며, 근로자 휴가지원은 9만명에서 15만명으로 확대한다. 다만 지역관광 촉진을 위해 숙박쿠폰 사용 지역은 비수도권으로 한정한다.


불법 주거 전용 중인 생활숙박시설은 숙박영업 전환을 유도하고, 체류관광 등 트렌드 변화를 반영한 숙박 활성화 방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 민박과 빈집 숙박 실증 특례를 확대하는 등 농어촌 공유 숙박 활성화를 모색한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중 국내 관광상품 발굴도 넓힐 계획이다.


방한관광객 유입은 총 2000만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 단체관광 비자수수료 면제를 연장하고, 면제 대상을 오는 12월까지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 등 6개국으로 확대한다.


제로페이와 7개 해외결제사 간 연동을 추진하고 가맹점을 확대한다. 해외결제사는 ▲일본(디바라이) ▲대만(타이신, 제코, 이지) ▲태국(SCB) ▲라오스(BECL) ▲몽골(몬페이) 등이 해당한다.


아울러 듀티 프리(duty-free) 페스타 할인 폭을 최대 30%까지 늘리고, 행사 기간은 기존 31일에서 40일로 확대한다. 또 K-pop 콘서트 등과 연계해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


의료관광 목적인 방한 외국인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비자 발급성 편의를 위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한 의료 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요건을 완화한다. 현재 유치기관 신청조건은 의료관광 초청 실적 50건 또는 외국인 진료실적 500건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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