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대출로 13만 서민 900억 지원받았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입력 2023.12.25 12:00  수정 2023.12.25 12:00

금융위원회 현판. ⓒ금융위원회

서민 13만명에게 900억원이 넘는 소액생계비대출 지원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복지나 취업 등 복합상담으로 16만건의 재기지원도 병행됐다.


22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3월 말 출시한 소액생계비대출을 통해 13만2000명에게 총 915억원을 지원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전체 대출 15만7260건으로 50만원 대출은 10만3284건, 자금용처가 증빙된 50만원 초과 대출은 2만8387건, 평균 대출금액은 58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초대출 외에 6개월 이상 성실상환자에 대한 추가대출도 2만5589건 이뤄졌다.


소액생계비대출은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신청자가 자신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복합상담을 받도록 해, 단순히 자금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신청자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경제적 자활을 지원했다.


서금원은 약 9개월 간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자에게 복지연계, 취업지원, 휴면예금 찾기, 채무조정 연계, 채무자대리인제도 안내 등 16만2390건의 복합상담을 제공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내년에도 금년과 유사한 규모로 소액생계비대출을 차질 없이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서금원 및 관계부처와 함께 서민금융 이용자의 자활지원을 위해 복합상담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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