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투자 및 운영자금 활용
LG디스플레이의 경기도 파주 사업장. ⓒ연합뉴스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조3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 수는 약 1억4200만주로 증자 비율은 39.74%다. 예정 발행가는 20% 할인율을 적용해 9550원으로 결정됐다. 최종발행가는 1·2차 발행가액 산정 절차를 거쳐 2월 29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확보 재원의 30%를 중소형 OLED 시설 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보기술(IT), 모바일, 차량 등에 쓰이는 OLED 생산라인을 확충하고 신규장비를 도입하는 데 사용한다.
또 재원의 40%는 고객 확대, 신제품 대응을 위한 원재료 구매 등 운영자금에 쓸 예정이다. 일부 재원은 재무 안정성을 위한 채무 상환자금으로 사용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전 사업영역에서 OLED에 더욱 집중하는 동시에 고객 기반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의 흐름을 이어가고, 사업 안정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자 한다”며 “전사 차원에서의 원가 혁신,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선제적 자금확보를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성과 확보를 가속화하여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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