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장용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수펙스 투자기능 흡수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3.12.07 13:53  수정 2023.12.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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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역량 집중 통해 경영환경 변화 대응

분산된 투자 기능 일원화‧효율화

지주회사 본연 포트폴리오 관리 역할 확대

장용호 신임 SK㈜ 대표이사 사장. ⓒSK

SK그룹 지주회사인 SK㈜가 장용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과 함께 그룹의 투자기능을 일원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주회사 본연의 포트폴리오 관리 역할도 확대한다.


SK㈜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 방향은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투자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그간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로 분산돼 있던 투자 기능을 모두 SK㈜로 이관한다. 협의회 소속이던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오피스도 SK㈜로 조직을 옮기게 됐다.


SK㈜는 중복됐던 투자 기능을 일원화‧효율화함으로써 투자 자산의 미래 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또한, 지주회사 본연의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강화해 멤버사들의 기업가치 제고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실트론을 이끌던 장용호 신임 SK㈜ CEO는 이런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이끌 적임자로 선택됐다. 장 CEO는 1989년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유공에 입사한 후 2015년 SK㈜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 부문장, 2018년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과 2020년 SK실트론 대표이사 사장을 거치며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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