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코스피 4개월 만에 순매수 전환…공매도 금지 후 수급 활발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입력 2023.12.07 06:00  수정 2023.12.07 06:00

올 1월 이후 최대 순매수 기록

보유잔액 전월比 67조5000억↑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현판. ⓒ금융감독원

외국인이 공매도 전면 금지 조처 이후 ‘바이 코리아(Buy Korea)’에 나서며 4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3조3000억원을 순매수 했다. 이는 올 1월 6조1000억원 순매수 이후 최대 규모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2조3510억원, 코스닥 9490억원 각각 순매수 했다.


지역별로 유럽이 3조2000억원 순매수 해 규모가 가장 컸고 미주가 80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아시아와 중동 등은 각각 1000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 주식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67조5000억원이 늘어나 692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6.9% 비중이다.


미국 288조4000억원을 보유해 외국인 전체에서 41.7%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유럽 (210조4000억원·30.4%), 아시아(93조2000억원·13.5%), 중동(22조2000억원·3.2%) 순으로 보유량이 많았다.


외국인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 ⓒ금융감독원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5조371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140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2조2310억원 순투자 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이 1조2000억원 순투자 해 규모가 가장 컸고 이어 아시아(5000억원), 중동(1000억원) 순이다.


잔존만기 1~5년 미만 채권은 2조원, 5년 이상은 2조8000억원 순투자 했고, 1년 미만 채권에서 2조5000억원 순회수 했다.


11월 말 기준 채권 보유량은 지난달 대비 2조5000억원 늘어난 244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가 113조9000억원을 보유해 전체의 46.7% 비중을 차지했고 유럽운 72조4조000억원을 보유해 29.7%를 비중을 기록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