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항만 내 탄소중립 위한 전략 세미나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3.12.04 11:01  수정 2023.12.04 11:01

하역장비 동력 전환·신재생에너지 도입 등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5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탄소중립 항만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탄소중립 항만은 국제해사기구(IMO)가 채택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항만 내 탄소 감소뿐만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안전하게 수입, 보관, 가공할 수 있는 항만이다.


해수부는 탄소중립 항만 구축 방향과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를 관계기관에 공유해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항만과 에너지 관련 공공기업, 발전사, 항만운영사 등 20여 개 기관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해수부는 항만 내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하역 장비 동력 전환, 신재생에너지 도입, 안정적인 친환경 에너지 생산·유통을 위한 항만시설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탄소중립 항만 구축 기본계획 중간 검토 결과를 공유한다. 참석자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탄소중립 항만 구축에 필요한 규제 정비 등 제도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신항만(주) 등 에너지 생산 및 유통·물류 관련 기관에서는 현재 탄소중립 항만과 관련해 계획 중이거나 시행 중인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친환경에너지 대부분이 바다를 통해 수입하는 우리나라 여건상, 탄소중립 항만 구축은 필수”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의견도 종합적으로 수렴해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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