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기재부, 수협중앙회 점검
오징어 1005t·고등어 1만t 추가 공급
노량진 수산시장. ⓒ뉴시스
정부가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오징어, 고등어 등 정부비축물량을 추가 공급한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8일 수협중앙회 본사를 방문 ‘수산물 유통구조 및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연근해 어선 조업 상황실을 시찰하는 등 수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수산물 가격은 대부분 어종의 주어기 생산 확대와 국내 반입 증가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했다. 오징어와 고등어는 지속적인 어획량 감소 및 중·대형어 생산 감소로 가격이 불안한 상황이다.
정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할인지원과 함께 비축물량 방출 및 수입조치 등을 시행 중이다.
오징어는 10월 정부비축물량 방출 500톤(t)에 이어 1005t을 시장에 추가 공급 중이며 신규 수입물량 비축을 위한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
명태도 정부비축물량 3000t을 추가로 공급 중이다. 고등어는 지난 6일 긴급 할당관세물량 1만t을 방출했고, 다음 달 4일 1만t에 대한 추가 공급을 공지할 계획이다.
천일염 가격은 지난달 1만4867원(5kg, 10월 26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 32.7% 상승했다. 이달 정부 할인지원 및 비축물량 방출 등 수급 대책으로 전년보다 14.0% 낮은 수준인 1만239원(5kg, 11월 23일 기준)까지 하락한 상태다.
정부는 국내산 천일염을 지속 방출하는 한편, 양질의 수입 천일염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가격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날 홍 차관보는 간담회에서 “매주 특별물가 점검과 함께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수협의 역할과 산지 거점 유통센터 추진 현황 등 점검과 유통비용 절감 등 구조적인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28일 서울 송파구 수협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주요 어종별 유통 경로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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