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본입찰’ 하림·동원그룹 ‘2파전’…LX는 불참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3.11.23 17:49  수정 2023.11.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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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그단스크(Gdansk)’호가 독일 함부르크항에서 하역 작업을 마치고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HMM


동원그룹과 하림그룹이 HMM 본입찰에 최종 참여했다. 인수 적격후보(숏리스트) 중 하나였던 LX그룹은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원과 하림그룹은 HMM 경영권 매각 주관사 삼성증권이 이날 5시부터 채권단 KDB산업은행, 한국해양진흥공사 등과 함께 진행한 매각 본입찰에 응찰했다.


앞서 추려진 인수 적격후보(숏리스트)에는 하림과 동원, LX그룹이 있었다.


본입찰에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매각 예정가격을 최근 30거래일간 주가를 가중산술평균한 것을 기준으로 산정하면서 원매자 측의 인수가격과 차이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HMM의 최근 주가를 고려하면 매각 대상인 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보통주 3억9879만156주(지분율 57.9%)는 최소 6조4000억원을 호가한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하면 거래대금이 7조~8조원을 넘어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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