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일주일 만에 38건 확진…의심신고 7건 추가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3.10.26 08:45  수정 2023.10.26 08:45

중수본, 전날 추가 사례 모두 9건

25일 전남 장흥 가축시장이 폐쇄돼 있다. 매주 수요일 개장하는 장흥축협 가축시장이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확산으로 이날 개장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일주일 새 38건으로 늘어났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오전 8시 기준 확진 확진 사례가 모두 38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지난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이 각각 확인됐다.


전날 추가된 사례는 모두 9건이다.


세부적으로는 전날 오후 7시까지 5건이 확인됐다. 이후 경기에서만 4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발생 지역은 충남, 경기, 인천, 충북, 강원, 전북 등 6개 시·도로 확대됐다.


중수본은 현재 의심 사례가 7건 신고돼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지름 2∼5㎝의 피부 결절(단단한 혹)이 나타난다.


또 우유 생산량이 줄고, 소의 유산, 불임 등도 나타나 확산할 경우 농장의 경제적 피해가 클 수 있다.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폐사율은 10% 이하로 알려졌다.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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