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군산-제주 편도 '2만원'…군산시민은 10% 할인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입력 2023.10.18 14:22  수정 2023.10.18 14:23

위탁수하물 포함된 편도 총액 2만100원부터 운임 오픈 판매

이스타항공 군산-제주 노선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 이미지.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이달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군산-제주 노선에 대한 홈페이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주중 2만100원, 주말 2만2100원부터 오픈되며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일부터 군산과 제주를 하루 2왕복 운항하고 있다. 오전과 오후 각 한 편씩 운항하며 군산 출발편은 오전 10시 55분과 17시 55분에 군산공항에서 출발하고, 제주 출발편은 제주공항에서 9시 30분과 16시 2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와 함께 군산-제주 노선을 이용하는 군산시민을 개인신분할인 대상으로 추가 상시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일 기준 주소지가 군산시인 경우에 적용되며 군산-제주, 제주-군산 노선을 일반운임으로 예매 시 결제 단계에서 신분할인으로 군산시민을 선택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주말과 성수기 기간에도 적용되며 공항 수속 시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증빙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군산공항이 제방빙 시설이 갖춰지면서 동계시즌에도 제주와 군산을 오가는 지역민들의 항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계시즌 군산공항을 통해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프로모션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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