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중소기업 경영회복 지원 리밸류업 프로그램 시행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입력 2023.10.11 12:51  수정 2023.10.11 12:51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전경.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경기 불황과 고금리 장기화로 원리금 상환 부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회복과 정상화를 위한 리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리밸류업 프로그램은 총 2조원 규모의 대출에 대한 이자 상환부담 완화 프로그램과 이지(Easy) 기업 구조조정 지원 방안으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한다.


이자 상환부담 완화 프로그램은 일시적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 생존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한 대출 금리를 최대 2년 간 한국은행 기준금리만 적용하고 나머지 이자는 유예한 후, 경기회복 또는 기업 경영상황 회복 이후에 최대 5년간 나눠서 부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지원한다.


Easy 기업구조조정 지원 방안은 구조조정 대상 완화, 약정기간 연장, 이자유예 구조 다양화 등을 통해 맞춤형 구조조정 지원을 추진하고, 심사절차 간소화를 통해 구조조정을 더욱 신속하고 간편하게 지원함으로써 경영애로 기업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생존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이 대내외 경제여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국가경제 활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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