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韓·獨 기술협력센터 설립…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정진주 기자 (correctpearl@dailian.co.kr)

입력 2023.09.18 21:14  수정 2023.09.18 21:15

독일 작센주에 설립, 현지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협업 계획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이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미하엘리스 프라운호퍼 IKTS 연구소장과 한-독 공급망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8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세라믹응용기술연구소(IKTS)와 첨단 및 주력산업 분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IT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독일 작센주에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를 설립하고, 현지의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주력산업 분야의 협력 수요 발굴을 통해 양국의 국제공동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기획하고, ▲산업기술R&D의 난제 해결 및 조기 사업화를 위한 협력파트너 매칭을 지원하며 ▲한국 중소·중견기업들의 유럽 현지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실증 지원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프라운호퍼 등 해외 최고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도입하여 R&D 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MOU 체결에 이어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포럼’이 진행됐으며, 독일 작센주 경제사절단이 참석해 양국의 첨단 모빌리티 산업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재형 KEIT 연구기획전문가(PD)가 ‘한국의 자율주행차 연구개발 투자방향’을 발표했으며, 독일 작센주 자동차 클러스터 협회(AMZ)의 디르크 포겔 매니저가 ‘독일 자동차 분야의 최신 동향 및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 한국과 독일의 정부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이번 설립되는 작센주에 위치한 한·독 공급망 기술협력센터를 통해 첨단기술을 보유한 대학 및 연구소,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공동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첨단 및 주력산업 글로벌 공급망 핵심품목의 자립화 및 국산화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R&D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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