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데일리안DB
토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고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서 북동쪽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늦은 밤부터 다음날(17일) 새벽 사이 전라 서해안에는 시간당 50mm 내외의 더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30~80㎜ ▲서해5도 10~60㎜ ▲강원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광주·전남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북 30~80㎜(많은 곳 120㎜ 이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제주도 20~60㎜(많은 곳 80㎜ 이상)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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