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18일 출시
‘즐거움’ 핵심…“유저가 매일 즐길 수 있게”
국내 최초 유전자검사업체 ‘테라젠’과 맞손
진화 거듭 예고…“체중관리부터 뇌 건강까지”
롯데헬스케어가 14일 오전 롯데월드타워에서 '캐즐 그랜드 오픈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데일리안 김성아 기자
롯데그룹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야심차게 출범한 롯데헬스케어의 첫 서비스 ‘캐즐(CAZZLE)’이 베일을 벗었다. 대기업의 성공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떠오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신(新)에코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누구나 즐겁게, 또 모두와 상생할 수 있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헬스케어는 14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캐즐 그랜드 오픈 미디어 데이’를 열고 캐즐 사업 계획과 플랫폼 기능 등에 대해 소개했다. 18일 정식 출시되는 캐즐은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명에도 건강관리(Care)를 퍼즐(Puzzle) 맞추기처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훈기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사용자들이 매일 캐즐에 접속할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 배치해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즐거운 건강관리라는 캐즐의 모토에 따라서 세상에 없던 ‘헬스케어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캐즐 애플리케이션 이용 화면 ⓒ데일리안 김성아 기자
‘즐거움’이 핵심인 플랫폼답게 캐즐은 귀여운 UI·UX로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출시와 동시에 함께 서비스되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 ‘프롬진(Fromgeme)’을 이용하면 나만의 유전적 강점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캐릭터를 부여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서는 적합 영양소부터 식습관, 운동습관 등 69가지 유전적 정보를 알 수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이 중 피부미인, 머리숱 부자 등 유전적 강점을 접목한 귀여운 동물 캐릭터 19종을 유저에게 부여해 하나의 프로필처럼 사용하게 한다.
유전자 강점 표현 19종 캐릭터 프로필 예시 ⓒ롯데헬스케어
유전자 검사 서비스 결과는 캐즐이 궁극적으로 목표하는 맞춤형 건강 관리의 중요한 데이터 축이 된다. 캐즐은 검사 서비스를 통해 얻은 유전자 정보는 물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출할 수 있는 개인 의료 데이터, 유저가 직접 입력하는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취합해 알고리즘을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은 “건강관리는 꾸준히 하기 어렵기 때문에 유저들로 하여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플랫폼 내 콘텐츠는 물론 유저들의 맞춤형 운동 스타일을 알아볼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기획해 유저들이 건강관리를 매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저에게 즐거움을 주는 플랫폼 내 콘텐츠, 서비스는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신뢰성도 기반으로 한다. 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경우 국내에서 유전자 검사를 처음으로 선보인 유전체 전문 기업 테라젠바이오와 협업한다. 롯데헬스케어는 테라젠바이오와 단순히 서비스 제휴를 맺을 뿐 아니라 자회사인 테라젠헬스에 최대 주주로 오르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 협력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이 캐즐의 업데이트 로드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성아 기자
한편 캐즐은 내년 말까지 거듭된 성장을 예고했다. 9월 유전자 검사 서비스 및 복약관리 중심 그랜드 오픈을 시작으로 11월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내년 3월부터는 단순 식단관리를 넘어 사용자의 라이프로그, 유전자 특성, 의료데이터 분석,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건강 관리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체중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6월에는 두피와 피부 관리 서비스 11월에는 뇌건강 관리 서비스까지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웅조 사업본부장은 “내년 말까지는 매출 제고 목표 대신 가입자 100만명 확보라는 핵심성과지표(KPI)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스타트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협력 대상으로 시각을 넓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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