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영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헬스케어연구소장(왼쪽)과 김승영 바오젠 대표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TR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화장품 소재기업인 바오젠과 12일 KTR 과천 본원에서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KTR 헬스케어연구소는 바오젠이 개발한 화장품 소재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해당 소재 활용 제품의 주름개선, 탈모증상 완화 등 기능성 효능 검증 평가 등을 지원한다.
또 KTR과 바오젠은 정부 과제 참여 등 산연 협력 활동 수행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기로 했다.
KTR 헬스케어연구소는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동물대체시험센터를 개소하고 실험동물을 대체해 화장품, 의료바이오, 화학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승영 KTR 헬스케어연구소장은 "KTR은 소재 개발부터 제품화 전 과정에서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시험인증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화장품 기업의 신소재‧신제품 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발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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