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예술영화의 유통 배급 환경 개선을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영진위 )에서 설립한 인디그라운드가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3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
영진위 인디그라운드의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는 국내 장·단편 독립영화 작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 활로를 모색하고, 이를 통해 더 넓은 대중에게 독립영화를 소개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올해 네 번째 공모를 진행한다.
‘2023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공모의 출품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에 완성된 작품 (최초 상영일 기준)이며, 개봉작의 경우 개봉일을 기준으로 한다 .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 실험영화 등 장르 및 길이에 상관없이 출품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상영을 위한 저작권을 제작자 또는 연출자가 보유하고 있는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규모는 총 80편 (장편 20편, 단편 60편)으로 장편 작품에는 각 400만원 , 단편 작품에는 각 150만원의 유통지원금이 지급돼 총 1억 7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정 심사는 창작자, 평론가 , 극장 및 영화제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 기존의 편견을 과감하게 뒤집거나 새로운 시선을 보여줄 작품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지난해 진행된 ‘2022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공모에는 총 742편(장편 119편 , 단편 62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 이 중 치열한 심사를 거친 87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영진위 인디그라운드와 관객 리뷰단 ‘인디즈’가 공동으로 구성한 큐레이션을 통해 인디그라운드 플랫폼에서 온라인 상영하고 있으며 215건 이상의 공동체 상영과 타 플랫폼이나 단체와의 기획 상영, 유튜브 콘텐츠 개발을 통한 작품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올해 선정될 ‘2023 독립영화 라이브러리’ 작품 또한 독립영화 유통 배급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