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교육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김기윤 추진위원회 위원장(왼쪽), 정인재 하남교육지원센터장(가운데), 최대인 학부모연합회 총회장(오른쪽).ⓒ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하남시 학부모들의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이 계속 이어지면서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의 숫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고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가 밝혔다.
하남시 창우동에 소재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2일, 하남시유초중고학부모연합회(이하 ‘학부모연합회’)의 주최로 ‘2023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도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서명운동을 지켜본 정인재 하남교육지원센터장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서명운동을 높이 평가하며 격려했으며 하남시 학생들의 교육서비스를 위해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이 설립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남시교육지원청 설립추진위원회의 김기윤 위원장은 “지금까지 학부모들 2000명이 훨씬 넘게 서명에 동참했고, 일반시민까지 합하면 그 숫자가 훨씬 많다. 서명운동을 위해 봉사해 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학부모연합회 최대인 총회장은 “하남시에 학교와 학생, 교육수준 향상과 학부모 역량 강화 및 소통의 공간이 필요하므로 하남시에 교육지원청의 설립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학부모연합회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학부모들에게 서명운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하면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교육부, 경기교육청에 서명한 자료를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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