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수출입물가가 두 달째 내림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출물가지수는 113.13으로 전월 대비 2.8%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화학제품이 전월 대비 4.9% 하락했고, 제1차금속제품이 3.6% 내렸다.
수출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7% 하락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도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6월 수출물가는 원·달러 환율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과 제1차금속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 대비 2.8% 하락했다"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7% 하락했는데, 석유제품 가격이 내리고 반도체 중심으로 IT 제품 가격이 내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30.49로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
용도별로는 원재료가 전월 대비 2.8% 내렸고, 농림수산품(-3.2%)과 광산품(-2.8%)도 일제히 하락했다.
중간재는 전월 대비 4.5% 하락했다. 석탄및석유제품이 전월 대비 10.1% 내린 영향이 컸다.
6월 수입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7% 하락했다. 국제유가의 기저효과 확대에 따른 원자재 수입물가 하락에 기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환율 영향을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
서 팀장은 "6월 수입물가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광산품과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 대비 3.4% 하락했다"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국제유가의 기저 효과 확대로 15.7%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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