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두‧복숭아 등 여름 대표 과일 행사 진행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3.06.25 06:02  수정 2023.06.2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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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필름으로 당도 높인 ‘타이벡 자두’ 50% 늘려

조생종 신비복숭아·그린황도도 물량 대폭 확대

ⓒ이마트

이마트가 장마에도 당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과일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 특가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타이벡 자두(1kg)’를 9980원에 선보인다. 이색 여름 과일인 신비복숭아(5-9입)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8900원에, 그린황도 복숭아(5-7입)을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장마철에도 높은 당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과일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


비가 와도 당도가 유지되는 ‘타이벡 자두’ 물량을 작년 200톤에서 올해 300톤으로 100톤가량 더 늘렸다. ‘타이벡’은 과수 아래에 설치하는 반사필름으로, 과수에 햇빛을 골고루 받게 하면서도 수분 흡수를 억제해 주어 과일 본연의 당도를 높인다.


실제 ‘타이벡 자두’의 당도는 12브릭스 내외로, 일반 자두보다 1-2브릭스 더 높다. 매년 장마철에 높은 당도와 균일한 품질로 고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며 완판 행진을 벌이고 있다.


긴 장마 예보에 ‘조생 품종’ 물량도 크게 확대했다. '신비 복숭아’ 물량을 작년보다 2배가량 늘렸다. 신비복숭아는 천도와 백도의 각기 다른 두 가지 장점을 하나로 합친 신품종 복숭아다.


신비 복숭아는 복숭아 중 출하시기가 가장 빠른 ‘조생 품종’이다. 보통 장마가 오기 전인 6월부터 수확, 저장에 들어갔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높은 당도의 신비복숭아를 즐길 수 있다.


'그린황도 복숭아' 물량도 작년 대비 약 30% 확대했다. 그린 황도 복숭아 역시 8월에나 먹을 수 있었던 황도를 6월에 맛볼 수 있도록 기획 재배한 ‘조생 품종’이다.


크기는 황도의 절반 정도로 작지만 황도의 진한 맛이 그대로 나타난다. 특히 휴지를 받치고 먹어야 할 정도로 과즙이 많으며, 복숭아 본연의 향과 맛이 강한 것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장마 등 기상 변화와 출하 시기가 다른 만큼, 당도 역시 일반 황도 복숭아 보다 높은 12-15브릭스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원경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올해 긴 장마가 예상되면서 고객들에게 더 맛있는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 타이벡 자두 및 조생종 여름과일 물량을 크게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높은 당도의 과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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