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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윤성빈, 현역 시절 못지않은 ‘칼 같은’ 자기 관리 ‘최고 10.2%’


입력 2023.06.10 09:15 수정 2023.06.10 09:15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나 혼자 산다’에서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자기 관리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시청률 9.0%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MBC ⓒMBC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윤성빈이 상의를 탈의하며 운동 준비를 하는 장면 비롯해 기안84가 무지개 대표 운동인을 자처하며 윤성빈과 공통점을 주장한 장면, 윤성빈이 데드 리프트+바벨 로우+친업 세트 후 힘없이 바닥을 뒹구는 장면이 나란히 10.2%를 기록했다.


김대호 MBC 아나운서의 일상도 그려졌다. 그는 정겨운 디자인, 100% 수동 작동이 특징인 애마 ‘다마르기니’를 타고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루프렉까지 다 해서 430만 원에 샀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목적지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평소 자주 찾는다는 MBC 근처 행주산성이었다. 특보 대기 근무 후 오후 생방송 진행을 위해 출근하기 전까지 시간을 보내려 이곳을 찾은 것. 그는 먼저 가득 싣고 온 나무판과 각종 도구를 꺼내 셀프 캠핑카 개조에 도전했다.


이후 그는 어탕국수를 포장해 다마르기니에서 먹을 준비를 했다. 전현무, 이장우는 “나무 바로 밑에서 먹으면 더 맛있지”라며 부러워했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젓가락, 숟가락이 없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국수면을 젓가락 삼아 야무지게 국수를 뚝딱 해치워 폭소를 자아냈다. 또 식사 후에는 직접 만든 평상에서 코를 골 깊은 잠에 빠졌다. 이장우는 “즐길 줄 아시는 분”이라며 감탄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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