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2023년 윤리경영대상 수상

전사적 노력 인정 받아

울산항만공사가 한국윤리경영학회로부터 2023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이상민 감사부장(오른쪽)이 대표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가 ‘2023년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는 2일 중앙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윤리경영학회 학술대회에서 기관장 주도 윤리경영시스템 운영 노력과 전사적인 윤리경영 내재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항만공사는 “모든 임원이 청렴교육 전문강사 1:1 특강을 이수하고 기관장이 직원에게 직접 청렴 특강을 하는 등 기관장이 주도해 조직 내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울산항 종사자와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합동 캠페인을 하고 해양항만분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하는 등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윤리경영에 대한 임직원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얻은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선도에 최선을 다해 국민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윤리경영학회는 기관 윤리경영 전략과 의지,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추진체계, 윤리경영 성과 등을 평가해 윤리경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