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멕시코 어르신들, '닭볶음탕' 먹방 도전…맨손으로 흡입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3.06.01 05:58  수정 2023.06.01 05:58

오후 8시 30분 방송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멕시코 어르신들이 매콤한 한국식 닭 요리 먹방에 도전한다.


6월 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겁 없는 멕시코 쇼맨들의 한국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멕시코 어르신들은 서울 풍문 시장에서 한국 전통 놀이를 맘껏 즐긴 뒤 식당으로 향했다.


그들은 점심 식사하러 가는 길에도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높은 텐션을 유지했다. 이어 한 시민이 크리스티안의 실물을 보고 "잘 생겼어요"를 외치자 같이 있던 크리스티안의 아버지까지 흐뭇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크리스티안이 준비한 이날의 점심 메뉴는 바로 닭볶음탕이었다. 크리스티안은 본격 식사 전, 멕시코 어르신들에게 젓가락질 꿀팁을 알려줬다. 젓가락질을 힘들어하던 이들은 크리스티안의 족집게 강의에 젓가락질을 마스터했다. 그러나 딱 한 사람, 최고령자 루이스만 유독 젓가락질에 고전을 면치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젓가락질에 빠져있던 것도 잠시, 매콤한 닭볶음탕 맛에 반한 멕시코 어르신들은 어느새 체면을 모두 내려놓은 채 맨손 발골 쇼를 펼쳤다. 이어서 나온 해물파전도 그들의 입맛을 저격했다. 특히 움베르토와 다리는 본인만의 스킬을 뽐내며 양보 없는 먹방 대결을 펼쳤다. 오후 8시 30분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