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정착지원', '다문화가족지원' 인정, 행정부장관상과 도지사상 수상
경기 평택시가족센터가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차례로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지역의 다양한 유형의 가족들의 건강한 성장과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들의 정착 및 사회통합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국가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결혼이민자 자립 지원을 위한 취·창업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가족·비다문화가족 교류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위기가족을 위한 지역사회네트워크 및 후원사업을 통해 소외된 다양한 가족(난민,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등)이 건강하게 정착하도록 지원 공모사업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문영 센터장은 "평택시는 전체인구 7.3%에 해당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평택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특성 및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행정안전부장관상에 이어 경기도지사상 수상을 계기로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가족센터는지난해 3월부터 ‘평택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평택시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 가족의 유형별로 이원화된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포괄적 가족서비스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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