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일정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 진행 중"
고(故) 설리의 유작 '페르소나: 설리' 공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20일 SNS를 중심으로 설리의 유작인 '페르소나: 설리'가 오는 6월 16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퍼졌다.
한 네티즌이 SNS를 통해 "'페르소나: 설리'가 넷플릭스 브라질 카탈로그에 추가된다"며 해당 콘텐츠에는 설리를 주인공으로 한 에피소드와 심층적으로 나눈 인터뷰 내용이 담긴다고 주장한 것.
이와 함께 작품의 포스터와 설리의 생전 인터뷰가 담긴 짧은 예고편 영상까지 확산됐다. 이 영상에서 설리는 "이 사회 안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궁금했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또래 친구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생각하는지"라며 "인기라는 게 갑자기 확 생긴 거 아니냐. 이해했지만 무서웠던 것 같다. 인기가 있다는 게"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관련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페르소나:설리'는 미스틱스토리가 제작한 작품이다. 공개 일정을 비롯한 전반적인 협의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페르소나'는 4명의 감독이 한 배우를 주인공으로 다루는 프로젝트로 시즌1에서는 아이유가 주인공이 됐었다. 설리가 두 번째 시즌을 촬영 중이었으나 지난 2019년 설리가 세상을 떠나면서 프로젝트가 중단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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