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텍, 앱 출시 1년 누적 다운로드 60만 돌파

AUM 2조8000억 상회

ⓒ콴텍

인공지능(AI)자동투자 ‘콴텍’이 19일 앱 출시 1년 만에 앱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콴텍 앱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로 2022년 4월 출시 됐다.

콴텍은 앱 출시 1주년 결산 결과를 공개하며 지난해 11월 앱 누적 다운로드 수 10만을 달성한 이후, 6개월 만에 50만 이상 증가하는 등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콴텍의 투자일임계약과 투자자문계약을 합친 총 운용자산(AUM))도 2조8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1년 간 콴텍은 뛰어난 알고리즘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입증했다. 이달 기준 콴텍 고객의 80%가 수익을 내고 있으며 출시 이후 1년간 최대 수익률은 32.84%에 달한다.

전체 고객의 평균 수익률은 약 5.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6.31%)나 코스닥(-4.48%) 수익률 대비 약 10% 이상 높은 수준이다. S&P500(-8.45%), 나스닥(-12.64%)과 비교해도 높다.

1년 간 콴텍 앱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전략(적극투자형 기준)은 연평균 약 13.73% 수익을 달성한 ‘콴텍 가치투자주식형 2호’였다. ‘콴텍 가치투자 주식형1호(6.6%)’, ‘콴텍 국내주식형 대형 3호(4.5%)’가 뒤를 이었다.

상품을 재계약한 고객 비율은 86%로 나타났다. 첫 투자 상품에서 콴텍 만의 편리한 투자일임 서비스와 수익성을 경험한 고객들이 이후에도 꾸준히 콴텍을 찾는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인 최대 투자 금액은 40억원이었다.

콴텍 앱을 운영하는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콴텍에 큰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고객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개선된 알고리즘과 위험관리 기술로 더 많은 고객들이 로보어드바이저 기반의 차별화된 AI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