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美 배터리공장 투자 발표에 강세

노성인 기자 (nosaint@dailian.co.kr)

입력 2023.03.27 09:26  수정 2023.03.27 09:35

ⓒ데일리안

LG에너지솔루션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오전 9시2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51%(2만원) 오른 58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LG에너지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미국 애리조나주 지역 투자 이행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주의 퀸크릭에 7조2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원통형 27기가와트시(GWh)와 ESS용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16GWh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한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배터리 증설 규모를 늘린 이유는 생산세액공제(AMPC)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기 위한 것"이라며 "2025년 말 북미 산능력 240GWh, 연간 출하량 100GWh를 셀(35달러·KWh)로 가정 시 4조3000억원 실적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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