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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경기도 한파주의보…기온 크게 떨어져


입력 2023.03.26 17:09 수정 2023.03.26 18:21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7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상

경기도 남양주·양평에 한파주의보 발령…기온 영하로 떨어져

ⓒ기상청 ⓒ기상청

기상청은 26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남양주, 양평), 강원도(횡성), 충청북도(괴산, 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전라북도(진안, 무주, 장수)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26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7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져 위 구역에 한파특보를 발표하지만 내일 해제될 가능성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27일과 28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0도 내외로 내려가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경기도(광명, 과천, 부천, 동두천, 포천, 고양, 양주, 의정부,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광주), 강원도(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충청북도(청주, 진천),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에는 건조주의보도 발령했다.


기상청은 건조주의보를 발령하며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입산 자제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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