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 개최…훈장‧표창 수여

24일 '2023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종호 (주)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이사에 은탑산업훈장 수여

국토교통부 외관. ⓒ데일리안 DB

국토교통부가 제23회 건설기술인의 날을 하루 앞둔 24일 ‘2023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건설회관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건설관련 단체장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01년부터 지정된 건설기술인의 날에는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돼왔다. 올해는 건설산업의 디지털화에 따른 스마트 기술 역량을 높이겠다는 다짐을 담아 ‘건설기술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해’를 주제로 행사가 열린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 기념사를 시작으로 건설기술인 대표의 권리헌장 낭독, 건설기술 발전을 견인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김종호 ㈜창민우구조컨설탄트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또 동탑산업훈장은 한형관 ㈜한맥기술 사장에게 수여할 예정이다.

산업포장은 이이종 ㈜태조엔지니어링 부회장과 고영현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에 수여하고, 부창렬 ㈜미래씨엔알 대표이사 등 5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김동수 제이에스에이씨엔씨(주) 대표이사 등 35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정부는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고도의 기술혁신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