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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와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제로 트러스트 컴퓨터 및 스마트 디바이스 공급’ 위한 협약 체결


입력 2023.02.20 13:53 수정 2023.02.20 13:54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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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컴퓨터 (대표 정홍조)와 프라이빗테크놀로지(대표 김영랑)가 ‘제로 트러스트 기술이 적용된 컴퓨터 및 스마트 디바이스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삼보컴퓨터는 전세계적으로 표준화 및 도입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기술이 적용된 안전한 하드웨어를 기업 및 공공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독자적인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자사와 손을 잡았다.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하드웨어는 실질적인 통신 대상 (예 : 사용자, 단말, 소프트웨어) 식별 및 클라우드나 데이터 센터 내의 디지털 자원 접속 통제의 어려움,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노리는 제로데이 공격 및 백신 및 레거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우회하는 각종 멀웨어 및 랜섬웨어와 같은 신종 위험들이 상시 연결되어 있는 기존 통신 기술의 취약점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다.


삼보컴퓨터의 하드웨어에 탑재되는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독자적인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은 삼보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사용하는 인증된 사용자 및 허용된 안전한 소프트웨어만 클라우드나 데이터센터의 허용된 디지털 자원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의 경우에는 통신을 기본 차단하기 때문에 상시 연결된 기존 통신 기술의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되며, 기업 및 공공기관은 삼보컴퓨터의 하드웨어 구입만으로 초연결 (Hyper-Connected World) 시대에 최적화된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양사는 상호 협력의 출발점으로써 최근 공공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온북’ 시장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제공을 위해 삼보컴퓨터의 노트북(온북) 및 구름 OS에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는 “유서가 깊은 토종 하드웨어 제조사와 함께 협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 지금의 ICT 환경은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 조차 모호해지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제로 트러스트 구현 관점에 하드웨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본 협업을 통해 하드웨어 요소가 결합된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을 R&D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보컴퓨터 정홍조 대표는 “최근 재택 근무나 원격 근무 등으로 인해 보안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국내 최다 제로 트러스트 특허 및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의 협업을 통해 보안이 가미된 안전한 하드웨어 공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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