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한국의 ESG경영 리더 상’ 수상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2.12.07 09:34  수정 2022.12.07 09:34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전날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부문 ‘한국의 ESG 경영 리더 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한국 산업사회에서 혁신을 통해 존경받는 기업의 조건을 제시하고, 경영혁신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35회째 이어온 권위있는 상이다.


국민카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퓨처나인(FUTURE9)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선정된 기업과 협업·공동사업화를 통한 대기업, 스타트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 사례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랙티스부문에서 ESG경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은 연 1회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선발하며 매년 약 700여개 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퓨처나인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국민카드가 보유한 각종 플랫폼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필두로 ▲신규 서비스·신사업 ▲데이터 활용 협업을 추진한다.


올해 퓨처나인 6기 프로그램의 경우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국민카드 이외에 DB손해보험, 현대건설, 현대드림투어, 현대이지웰, KB캐피탈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했으며, 별도의 투자사‧정부기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기업의 빠른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퓨처나인 선발 기업을 위한 스타트업 전용 펀드를 결성해 각 스타트업에 투자를 통해 전략적 성장 지원뿐만 아닌 재무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과 진정성 있는 협업과 지원을 통해 탄소중립 추진, ESG 금융확대, 다양성 추진 등 KB금융그룹의 ESG 핵심 전략을 이행할 것이며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생활 혁신을 선 보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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