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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플랫폼 ‘오더플러스’-주방용품 쇼핑몰 ‘주방뱅크’ 맞손


입력 2022.11.29 14:10 수정 2022.11.29 14:10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식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오더플러스와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가 지난 24일 엑스바엑스 본사에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과 오더플러스 박상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더플러스 식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오더플러스와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가 지난 24일 엑스바엑스 본사에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왼쪽부터)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과 오더플러스 박상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오더플러스

식자재 전문 유통 플랫폼인 오더플러스가 주방용품 전문 쇼핑몰인 주방뱅크와 손잡고 비 식자재 관련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오더플러스를 운영하는 엑스바엑스와 주방뱅크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엑스바엑스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식당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상생 슬로건 아래 엑스바엑스 박상진 대표와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오더플러스의 식자재 유통 플랫폼 기술과 30여년 주방사업을 위해 한길만 걸어온 주방뱅크의 노하우가 만나 보다 싼 가격에 질 좋은 주방용품을 공급하기 위해 맺어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방뱅크 온라인 쇼핑몰의 오더플러스 플랫폼 입점 ▲엑스바엑스의 주방뱅크 글로벌키친리더 중개 및 판매 영업 등에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오더플러스 식자재케어서비스’와 ‘주방뱅크 키친케어서비스’간 시너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오더플러스 박상진 대표는 “식당을 창업하는 사장님들은 식자재 선택은 물론 인테리어, 주방설계 등의 정보가 부족해 항상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MOU는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사장님들에게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방뱅크 강동원 회장은 “주방사업을 20여 년간 이끌어 온 신조로 더 나은 주방사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더플러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바탕으로 창업에 나선 새내기 식당 사장님들에게 ‘뺏으려 하지 않고 먼저 도와준다’는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오더플러스’를 선보인 엑스바엑스는 가격 정보력이 부족한 외식 자영업자에게 국내 최다 식자재 품목 DB를 확보해 투명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 비교를 제공하고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해 온 ‘오더플러스’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식자재 유통 1등 플랫폼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외식업 전문 유통사 50여 개가 입점해 비교 및 주문 가능한 식재료만 약 17만 여종에 이른다.


주방뱅크는 20여 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여개의 외식프랜차이즈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 납품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한국주방유통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강동원 회장을 중심으로, 사업분야로는 주방설비와 주방용품, 그릇, 단체급식용 용품 및 외식창업컨설팅을 영위하고 있다.


오프라인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공용용품, 주문제작품 및 중고상품까지 전반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정기후원 10여곳 이상 기부를 하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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