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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9일 정부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우주경제 의지가 드러났지만 구체적인 행동 계획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후 3시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선포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2045년까지의 정책 방향을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5년 내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 개발, 2032년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 시작,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 화성에 착륙한다는 로드맵이 제시됐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등의 6대 정책 방향과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원방안은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구축과 도심항공교통(UAM)·자율주행차 지원, 5년 내 우주개발 예산 2배 증액, 2045년까지 100조원 민간투자 유도 등이 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업무를 담당할 우주항공청 설립추진단을 출범시켰고 내년 말 개청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오는 30일 열고 이후 다음달 윤 대통령을 작접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할 예정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우주경제 강국 도약 의지와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지만 구체적 액션 플랜은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쉽다”며 “장관급 부서가 아닌 과기정통부 산하 우주항공청은 민간 투자 마중물이 될 충분한 예산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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