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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2개’ 김하성, 7경기 연속 출루


입력 2022.10.02 17:34 수정 2022.10.02 17:3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소속팀 샌디에이고, 포스트시즌 진출 눈 앞

김하성. ⓒ AP=뉴시스 김하성. ⓒ 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이 볼넷 2개를 얻어내며 7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시즌 타율은 0.247로 떨어졌지만 ‘눈 야구’로 볼넷 2개를 얻어내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회 1사 이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시즈를 상대로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4회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에 잡혀 아쉬움을 남긴 김하성은 6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출루에 실패했다.


김하성은 8회 선두 타자로 나서 또 한 번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이번에도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화이트삭스에 5-2로 승리하며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확보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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