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박명수, 앤디-솔비 제치고 ‘찰떡궁합’ 커플 1위

입력 2008.05.27 14:41  수정

대한민국 오락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커플은 누구일까?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방울토마토>의 ‘신구&김향기처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커플은?’이란 네티즌 설문조사 결과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박명수가 현재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MBC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의 앤디&솔비 커플을 제치고 찰떡궁합 커플 1위에 선정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싸이월드 사이트에서 지난 5월 13일부터 실시된 네티즌 설문 결과 1위는 유재석&박명수커플이 2위는 앤디&솔비 커플이 3위는 1박 2일의 강호동&은지원커플이 차지하였으며 마지막으로 라디오스타의 김구라&신정환커플은 8%로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64년차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찰떡궁합의 연기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신구와 김향기는 할아버지와 손녀간의 애틋한 정을 리얼하게 표현해내 최근 언론 시사회에서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신구의 연기 인생 45년 만에 첫 주연작으로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 <방울토마토>는 철거 직전의 판자촌에서 폐휴지를 모으며 살아가는 어렵고 고된 생활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모습을 그린 휴먼드라마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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