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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정우성 '헌트', 숨막히는 스파이 색출 작전 시작


입력 2022.05.23 09:52 수정 2022.05.23 09:5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여름 개봉

영화 '헌트'가 런칭 예고편을 23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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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이며 정우성과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조우한 화제작이다. 여기에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 김종수, 정만식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골든 캐스팅을 자랑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저격병의 등장을 알리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의 날선 목소리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촉즉발의 현장에서 달려온 박평호와 용의자를 사살해버린 또 다른 안기부 요원 김정도(정우성)가 대치하며 폭발적인 긴장감을 자아낸다.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게 된 두 사람은 동림이라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쫓기 시작하는데, 이와 함께 '조직 내 스파이를 색출하라. 찾지 못하면 타겟이 된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의심과 경계 속에서 스파이 색출 작전에 나선 두 남자가 치열하게 대립해 과연 어떤 진실에 접근하게 될 것인지 주목하게 한다.


한편 '헌트'는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여름 개봉 개봉한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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